국제가정협의회, '효정의 향기' 출판기념회 개최

  • 문화
  • 문화/출판

국제가정협의회, '효정의 향기' 출판기념회 개최

-고국을 떠나 한국으로 건너온 국제가정 83명의 효정의 심정과 삶을 담은 간증책
-김수연 가정협의회장 "이땅에서 중차대한 역할하는 국제가정의 삶 담은 따뜻한 이야기"

  • 승인 2024-05-29 09:50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국제가정협의회 ‘효정의 향기’ 출판기념회
국제가정협의회가 28일 마련한 '효정의 향기' 출판기념회 장면
국제가정협의회(김수연 회장)는 28일 자신의 고국을 떠나 한국으로 건너온 국제가정 83명의 효정의 심정과 삶을 담은 간증책 '효정의 향기' 출판기념회를 서울 용산 소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효정의 향기' 출판기념회에는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조만웅 원로목회자회 회장, 황선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의장,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최영선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회장, 김수연 가정연합 국제가정협의회 회장을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 행사는 나라이 유미 부회장의 사회로 꽃다발 및 책 봉정, 케이크커팅, 김수연 회장의 환영사,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축사,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의 기념사, 이길연 출판위원장의 경과보고, 효정간증, 조만웅 원로목회자회 회장의 격려사, 축가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연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제가정의 간증책인 '효정의 향기'는 한국에 온 지 30년이 지난 지금, 살고 있는 지역과 마을에서 중차대한 일꾼으로 역할을 담당하는 국제가정의 삶에 대해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1천 명이 넘는 회원들이 효부상과 효행상, 다산상, 봉사상, 문학상까지 수상했다"라며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83명의 간증을 책으로 출판했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고 깊다"고 강조했다.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효를 실천하고 마을과 이웃에게 봉사와 헌신으로 위하는 삶을 실천했기에 '효정의 향기'에 새겨진 귀한 이름 한 자 한 자는 하늘이 인정한 영광스러운 삶의 결과이며 위대한 승리"라며 "여기에 적힌 한 단어 한 문장 곳곳에 숨겨진 행간에는 '하늘 대한 효정'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기념사에서 "고국을 떠나 한국으로 건너온 여러분 모두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영웅이며, 여러분의 삶은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저출산과 인구문제 해결의 열쇠가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4.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5.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2.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3.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4.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