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신뢰받는 상거래 질서 확립 위해 구입 물품 및 영수증 내용 꼭 확인해야

  • 전국
  • 서산시

서산 신뢰받는 상거래 질서 확립 위해 구입 물품 및 영수증 내용 꼭 확인해야

조화 배달 후 배송 하지 않고 배달한 것처럼 핑계와 거짓말로 일관
수산물 등 구매 후 확인하면 부족한 경우도 많아, 확인하는 습관 필요

  • 승인 2024-07-17 10: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전자 시스템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도 소비자들이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입 물품과 영수증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시민은 조화를 배송 요청했으나 빈소에서 조화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배송 업체는 처음에는 배송을 완료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조화를 철수했다고 말을 바꿨다. 결국 배달 사진이나 증거 자료를 요청하자 배송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A씨는 "오랜 기간 거래한 업체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다"며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례로 B씨는 수산시장에서 낙지를 구입했으나, 식당에서 낙지가 부족한 것을 발견했다. 수산물 가게에 문의하자 착각했다며 추가로 낙지를 제공했다. B씨는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과 함께 손님들에게 미안한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C씨는 "생활하면서 착각할 수 있지만,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며 "상거래 질서에서 신뢰가 떨어질 수 있어 물품과 영수증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소비자들이 물품과 영수증을 철저히 확인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상거래 질서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업체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거래에 임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물품과 영수증을 철저히 확인함으로써 상거래 질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와 업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2.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3.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4.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1.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2. 세종 BRT예정지 미리알고 땅 매입한 행복청 공무원 "사회적 신뢰 훼손"
  3. "치매, 조기진단과 적극적 치료를" 충남대병원 건강강좌
  4. 새 정부 교육 국정과제 '시민교육 강화' 대전교육 취약 분야 강화 기대
  5. [세종 다문화] 군사 퍼레이드와 역사 행사, 다문화 가정이 느끼는 이중적 의미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도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 지사와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니쉬 칸트 씽 주한 인도 대리 대사, 예스퍼 쿠누센 주한 덴마크 에너지 참사관 등 500여 명이 참석..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