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 불법 현수막 철거 강력 반발

  • 전국
  • 수도권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 불법 현수막 철거 강력 반발

현행법상 공익 목적 현수막도 불법 과태료 대상

  • 승인 2024-08-04 17:1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주민 현수막 철거 불통행정 지적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이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전력 증설사업'과 관련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한 집행부에 불통행정이라고 따져 물어 논란이 다.

강 의원이 주장한 불법 현수막은 공익성이 담보된 홍보물이라 할지라도 현행법상 불법에 해당 된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이현재 하남시장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비대위' 현수막을 철거하게 된 경위를 묻고 불통 행정을 따져 물었다.

동서울변전소 전력 증설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 위원회 위원장인 강 의원은 "시의회에서 주민을 대변해 한전의 전력 증설과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개최하는 날 현수막 철거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달 25일 하남시 부시장을 만나 철거의 부당함을 항의했고, 시는 미사·감일 신도시 개발, 하남교산지구, 수석대교, 하나님의 교회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해 주민의 반대 목소리를 담은 현수막 철거는 불통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사실상 불법 현수막은 이유를 막론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강 의원이 공익이 중요하다고 강요해도 법을 지키면서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이를 불법 행정이라 지적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5일 제333차 임시회를 통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전력 증설사업'과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의결할 계획이며, 26일부터 30일까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4.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5.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1.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2. 단양수중보 녹조, 수공·환경청은 알고 단양군·충북도는 몰랐다
  3. 제3회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 성료…한글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서
  4.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5.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대전 사회복무요원 3년 연속 감소… 소집 대기만 2년 6개월 최장

지방정부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를 부담하면서 재정 부담을 이유로 요원을 제때 받지 않아 소집 대기 기간이 최장 2년 6개월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현황을 분석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배정 인원은 2021년 3만 5475명에서 2022년 3만 212명, 2023년 2만 9581명, 2024년 2만 8521명, 20205년 2만 5522명, 2026년 2만 2235명으로 37.3% 감소했다. 배정 인원 감소는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지원금과 훈련 실적까지 수도권 집중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지원금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 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역시 수도권이 압도적이었다.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의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을 분석 후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KDT 지원금 4759억 8400만원 중 수도권 소재 기관에 지급한 금액은 4467억 4800만원(93.9%)으로 집계됐다. KDT는 민간 훈련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해 디지털·첨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