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시장, '리더십 조건' 주제 초청 특강

  • 전국
  • 수도권

이상일 용인특시장, '리더십 조건' 주제 초청 특강

실패를 겁내지 말고, 상상하고 도전해야 강조

  • 승인 2024-09-08 12:3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주제로 강연했다.
5일, 칼빈대 'ESG 혁신人(IN) 지역 커뮤니티' 특강 초청 '리더의 조건' 강연
5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ESG 혁신人(IN) 지역 커뮤니티' 특별 강사로 초청받아 대학생에게 강연해 주목 받았다.

이날 이 시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조건과 상상하고 도전하고 창조하라'를 주제로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 등을 설명하면서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과 경계해야 할 것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하고, 실패를 겁먹지 말고, 안될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 실패해도 얻는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변화와 혁신이란 시도는 늘 고통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며 "학생 여러분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상상하고 도전하면 훌륭한 리더로 사회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칭기즈칸은 제국을 통치하기 위해 현지인을 등용하고 현지의 종교와 문화를 수용하는 개방적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그는 철저한 능력주의에 근거해 인재를 선발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익히며 주변의 좋은 제안을 수용하는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우리나라를 대표한 이순신 장군은 원균이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고 12척의 배만 남았을 때 배를 수습하기에 앞서 민심을 안정시키고, 군사와 군량미를 모으는 일을 먼저했다"며 "이순신 장군의 승리 비결은 군사와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일치단결해서 대응하는 태세를 갖추었기 때문이다"고 평가 했고, "이순신 장군은 문서에 수결(手決·사인)할 때도 이름 대신 일심(一心), 즉 한 마음이라고 썼다"고 소개했다.

또한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장군은 호레이쇼 넬슨 제독은 19세기 초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군을 무찔러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영국을 넘보지 못하게 했고, 넬슨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승리해 나라를 구했지만 적탄에 맞아 숨졌다는 점에서 이순신 장군과 닮았다. 넬슨은 당시 새로운 전법을 구사했으며, 평소 장병이 훈련을 많이 하도록 하는 등 대비 태세에 철저함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남극 바다에서 펭귄들이 바다표범 등이 겁나서 바다에 뛰어들지 못하고 망설일 때 두려움을 떨치고 맨 처음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하는데,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선구자를 뜻하기도 하다"며 "앞으로 퍼스트 펭귄과 같은 역할로 나라의 미래를 잘 개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5.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