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교육발전특구 선포식 및 진로박람회 개최한다!

  • 전국
  • 서산시

서산 교육발전특구 선포식 및 진로박람회 개최한다!

교육이 특별한 서산!, 꿈이 특별한 우리! 행사 18일 개최 예정
초·중·고 학생 4300여 명 진로박람회 및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 승인 2024-11-16 22:3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1116223253
서산교육지원청 전경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서산시청과 함께 11월 18일 서산 종합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서산 교육발전특구 선포식과 진로박람회 개회식을 실시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서산시민체육관 실내·외에서는 제8회 서산 교육발전특구 진로박람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된 공교육 제공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서산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선포할 이 행사에서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성기동 서산교육장, 이완섭 서산시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서산 교육발전특구에 힘을 모으고 있는 기관장들과 서산 지역 초·중·고 학생 대표가 함께 손을 맞잡고 교육발전 특구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선포식과 개회식의 2부로는 EBS 대표 강사 이지영 씨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나만의 특별한 꿈을 위해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라는 주제로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서산 진로박람회는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프로그램의 규모와 내용을 크게 확대하며 교육발전특구 진로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미래산업, 미래도전, 예술창작, 지구환경, 지역사회 등 기존에 운영되었던 다섯 가지 영역에 올해는 지역의 기업을 소개하는 교육발전특구 마당과 박람회 속 박람회로 운영되는 교육과정박람회 마당, 서산의 차세대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마당 등 세 가지 영역의 30여 개 부스가 추가됐다.

교육발전특구 마당에서는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롯데케미칼 등 서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학생들에게 지역의 경제와 산업을 소개한다.

교육과정박람회 마당에서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고교 교육과정과 관련 진로 계열에 대해 안내한다. 교육과정박람회는 박람회 속의 박람회로 예비 고등학생인 중3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서산 교육과정 박람회이기도 하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마당은 12일 있었던 사전 선착순 신청에서 650명 정원이 30분 만에 마감되는 등 개막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 950명 정원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은 300여 명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미래모빌리티 마당은 무동력 모빌리티 체험, 고무동력 모빌리티 체험, 모빌리티 조종체험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이번 서산 진로박람회야 말로 서산 교육발전특구가 지향하는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지역에서 꿈을 이루는 비전을 나타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살리고자 하는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이 서산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계 기관과 모든 시민을 망라하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충원 하이패스 IC' 재추진 시동…타당성 조사 연말 완료
  2. "석식 재개하라" 둔산여고 14일부터 조리원 파업 돌입… 4~5개교 확산 조짐
  3. "대법원 세종으로 이전하자" 국감서 전격 공론화
  4. "캄보디아 간 30대 오빠 연락두절 실종" 대전서도 경찰 수사 착수
  5.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1. '오늘도 비' 장마같은 가을 농작물 작황 피해…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조사
  2. 추석 지난지가 언젠데…
  3. 세종시 '버스정류장' 냉온열 의자 효율성 있나
  4. 가을비 머금은 화단
  5.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내년 지방선거 앞 존재감 경쟁

헤드라인 뉴스


LH `전관 카르텔` 여전… 퇴직자 483명 1년간 8096억원 수주

LH '전관 카르텔' 여전… 퇴직자 483명 1년간 8096억원 수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 퇴직자들이 관련 업계에 취업해 사업을 수주하는 '전관 카르텔'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지난 1년간 수주한 사업 금액의 규모는 8096억 원에 달한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LH 퇴직자 현황 시스템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LH 사업을 수주한 업체 91곳에 LH 출신 퇴직자 483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업체들이 1년간 수주한 사업은 355건, 수주액은 8096억 원이다. LH는 2009년 출범 이래 지금까지 4700명이 퇴직했다. 연평..

문체부, 尹 체포영장 발부·집행 시기 국힘 지도부에 설 선물 왜?
문체부, 尹 체포영장 발부·집행 시기 국힘 지도부에 설 선물 왜?

윤석열 정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와 집행 시기인 올해 1월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설 명절 선물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정당 지도부에게 보낸 건 이례적인 데다, 당시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그에 따른 서부지법 폭동 등 상당히 민감한 시기였다는 점에서 내란 옹호 논란을 자초한 꼴이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선물 발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이 이끌던 문체부는 2025년 1월 설 연휴를 맞아 국민의힘..

[드림인대전 전국체전 특집-2편] `금메달을 들어라` 대전시체육회 역도팀
[드림인대전 전국체전 특집-2편] '금메달을 들어라' 대전시체육회 역도팀

전국체전을 앞둔 대전시체육회 역도팀 훈련장에는 뜨거운 열기가 감돈다. 체육관 바닥을 때리는 육중한 바벨의 굉음 속에도 선수들의 눈빛은 흔들림이 없다. 이들의 목표는 '대전의 힘'으로 금메달을 들어 올리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대전체고와 한국체대를 거쳐 성장한 전해준 선수와 꾸준한 성적으로 대전 역도의 저력을 이끄는 한지안 선수가 있다. 대전체고와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한 전해준(대전시체육회 역도팀) 선수는 고교 시절 제100회 전국체전 역도 인상 부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유망주로 성장했다. 대학 진학 후 한동안 부상과 재활을 거듭하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포스트시즌 준비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굿잡 일자리박람회 성료…취업열기 ‘후끈’

  •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수능 한 달여 앞…긴장감 도는 학교

  • 가을비 머금은 화단 가을비 머금은 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