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 나눔 바자회’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 사람들
  • 뉴스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세종시설관리공단,세종사회서비스원,도담동행정복지센터,종촌사회복지관 공동 개최
-지역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성황, 판매수익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지원 예정

  • 승인 2024-12-03 10:10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도담도담 바자회 2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에서 2일 열린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모습
세종시시설관리공단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도담동행정복지센터,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에서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기부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바자회는 4개 기관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들로 진행됐다. 의류, 가방, 생활용품, 도서 등 다양한 생활 잡화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으며, 전 연령대의 관심을 끌며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도담도담 바자회 1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 세종시시설관리공단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도담동행정복지센터,종촌사회복지관 기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소연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나눔의 작은 새싹을 심는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성한 나눔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