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문화 향유 기반 '문화시설 확충'에 박차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문화 향유 기반 '문화시설 확충'에 박차

(가칭)문화예술타운, 내년도 보상 등 본격 추진 계획
동문동 번화로 문화잇슈 등 다양한 전시행사 이어져
창작예술촌·공연예술지원센터 충남도 설계비 확보

  • 승인 2024-12-19 07:57
  • 수정 2024-12-19 14:43
  • 신문게재 2024-12-20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 (가칭)문화예숥타운 건립 조감도
(가칭)서산문화예숥타운 건립 조감도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문화와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으로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시는 △(가칭)문화예술타운 △창작예술촌 △공연예술지원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는 동문동 일원에 '번화로 문화잇슈'를 개관했다.

서산시가 침체한 원도심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공간 번화로 문화잇슈는 올해 9월 개관 후 포토클럽 빛사랑 사진전, 아트페어 전국 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서산시 석남동에 조성될 예정인 (가칭)문화예술타운은 지난해 12월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을 유치하며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2025년에는 (가칭)문화예술타운 내 토지 협의매입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가칭)문화예술타운에는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을 비롯해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안견미술관, 예술의 전당, 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이 집적화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공간 확충에 더불어 지역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의 창작예술촌은 노후로 인해 철거됐으며, 같은 자리에 전시실, 창작실, 체험교육실, 지역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카페 등을 새롭게 갖춰 재탄생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 향유 공간으로 기능하는 한편, 카페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연예술지원센터는 해미면 반양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전문 방음시설을 갖춘 연습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 다목적 연습실 등을 갖춘다.

서산시에 따르면, 전문 연습실 부족으로 다른 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공연 예술 동호인과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 창작예술촌(106억 원)과 공연예술지원센터(159억 9천만 원)는 2025년 충남도 본예산에 설계비가 확보됨으로써 건립사업비 266억 원에 대한 재원 대책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양질의 공연, 전시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족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3.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4.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5.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1.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2.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3.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4.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5.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