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이앤씨,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 전국
  • 서산시

㈜신화이앤씨,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질병이나 실직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 사유가 발생한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 승인 2024-12-19 09:1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1219085402
김미화 ㈜신화이앤씨(사진 왼쪽)대표가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남 서산시는 12월 18일 ㈜신화이앤씨(대표 김미화)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미화 ㈜신화이앤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를 통해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 사유가 발생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화 ㈜신화이앤씨 대표는 "서산시민의 행복과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이완섭 서산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탁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더 많은 마음과 관심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해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 받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보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깊은 사랑과 관심을 전해 주시는 따뜻한 서산시민들이 갈수록 많아 지면서, 서산시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면서 서산시도 지속적으로 발전을 해 나가고 있다"며 "서산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적극 펼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복지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화이앤씨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서 기계설비, 배관공사, 환경설비 공사 등을 다루는 신생 업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4.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5.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1.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2.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3.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4.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5. “따뜻한 겨울 함께 만들어요” 충청우정청 연탄배달 봉사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