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교육청, 학생·주민 사용 학교복합시설 건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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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초-교육청, 학생·주민 사용 학교복합시설 건립 협약

198억 규모로 수영장·돌봄시설 등

  • 승인 2024-12-26 16:15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영암
전남 영암군이 지난 23일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지난 23일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실내체육 시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은 영암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은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학생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교육부, 전남교육청 등에서 예산을 마련해 202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98억원 규모로 ▲수영장(5레인) ▲다목적 체육관 ▲돌봄 및 방과후 교실 ▲미래교육재단 및 평생교육 공간 등을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현대적 복합시설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학교복합시설로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세우겠다.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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