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산 시정이 새롭게 달라집니다"

  • 전국
  • 아산시

"2025년, 아산 시정이 새롭게 달라집니다"

아산시, 2025년 변경되는 생활 밀접 제도 변경 책자 발간
3개 분야, 시정-중앙정부 정책 변경 사항 60건 수록

  • 승인 2025-01-07 09:46
  • 수정 2025-01-07 13:14
  • 신문게재 2025-01-08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1. [기획] 아산시, 새해 대중교통 편의성 대폭 강화 (5)
"2025년 아산 시정이 새롭게 달라집니다"

아산시가 2025년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제도 변경 정보를 담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제작했다. (사진)



이 책자에는 월별 개최 예정인 32건의 행사, 공공기관·시설·도로 등 준공 예정인 35개 시설의 정보와 함께 ▲일반·행정·안전 ▲보건·복지 ▲경제·농림·환경 등 3개 분야에 걸쳐 아산시 및 중앙정부 정책의 변경 사항 60건이 수록됐다.

우선 대중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키 위해 7월 1일부터 대중교통 사각지역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담형 마중택시'를 시범 운영한다.



읍면별로 ▲염치읍 강정리, 대동리 ▲탕정면 용두3리, 동산2리 ▲배방읍 공수1리, 갈매2리, 휴대2리 ▲음봉면 산정리, 쌍암리, 쌍룡리 ▲송악면 강당리 ▲인주면 신성리, 도흥리, 냉정리 등에서 시행된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 사이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심야버스를 신규 운행하는 한편, 수도권전철 막차시간을 고려해 아산역·탕정역·배방역·온양온천역·신창역과 연계한 시내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신정호 지방 정원을 4월부터 전면 개방하고, 호수를 품은 언덕과 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지역맞춤형 늘봄 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강사 ▲중점학교 문화예술 동아리 ▲문화예술 공연활동 ▲(가칭)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 운영 등의 교육혁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 예술단체 및 시민들의 도서관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도서관 수요 예술 무대'와 청소년 직업체험 일일캠프 '사서들의 하루'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평생학습 통합플랫폼(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 일원화) 운영 ▲외암민속마을 관광콘텐츠 강화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외국인 민원서비스 안내 책자 배포(러시아어 신규 추가) ▲자동차 정기검사 수검기간 확대(2개월→4개월) ▲도시지역 빈집 정비사업 ▲급수공사 온라인 신청 서비스 구축 등도 시행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시책을 엄선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만족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4.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5.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헤드라인 뉴스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鳥取)현의 철도회사 전무가 폐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을 찾아왔다. 인구가 감소 중으로 철도마저 폐지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윤희일 전 경향신문 도쿄특파원을 '관광대사'로 임명하고, 돗토리현 주민들에게 철도는 무척 소중하다며 지역 교류를 희망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 중구 베니키아호텔 대림 회의실에서는 야베 마사히코(矢部雅彦) 와카사철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윤희일 전 경향신문 기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도마니아이면서, 일본 특..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