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 가는 길 되게 할 것"

  • 전국
  • 광주/호남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 가는 길 되게 할 것"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행사

  • 승인 2025-01-17 15:00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전북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14개 시장·군수, 도 소재 국가기관장, 도민 대표 등 1600여 명이 참석해 특별자치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 변화의 모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출범 1주년 도민보고를 통해 2024년 12월 27일 전북특별법이 시행되기까지의 노력과 전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산업의 추진상황, 전북자치도의 미래상 등을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당초 28개에 불과했던 전북특별법 조문을 131개로 확대하고, 해당 조문을 75개 사업화 과제로 확정해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기본구상과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수립하는 등 특례 실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인프라, 인력, 제도의 3대 기반 특례를 토대로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산업 등 5대 핵심산업이 육성된다.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과 관련해 지역의 최대 강점인 농생명 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며, 지난해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 7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농생명 산업지구로 공식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산업의 경우 한식, 한복, 판소리 등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산업 진흥지구 4개소, 친환경 산악 관광지구는 6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또 무주·부안을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지정하고, 순창을 산림복지지구 후보지구로 지정했다.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바이오융복합산업진흥·수소이차전지 산업육성·AI기반 금융산업 진흥 등 미래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형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연구'를 통해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가 차질 없이 실행된다면 2040년 전북의 미래는 1,531개의 기업 유치, 53조7000억원의 투자금 유입, 1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전과 혁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겠다는 초지일관의 마음을 다짐한다"며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차지도는 도지사,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국회의원, 시장군수들이 무대에 올라 첫돌을 맞아 새로운 전북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화합퍼포먼스를 갖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뜻을 모았다.

전주=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