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분주한 서산 생강 한과 공장들, 주문 3배 급증!

  • 전국
  • 서산시

설 명절 앞두고 분주한 서산 생강 한과 공장들, 주문 3배 급증!

서산 생강 한과의 매력, 전국 소비자 사로잡으며 '인기 몰이'

  • 승인 2025-01-18 08:4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517553853696
서산 한과 제조 사진
clip20250115084419
서산 한과 제조 사진


clip20250115084435
포장된 서산 한과 제품 사진


최근 서산시 부석면 지역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한과 공장들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생강한과 제품들의 출하가 한창이다.

설 명절을 열흘 남짓 앞둔 요즘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사용할 생강한과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평소보다 3배 이상의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생강한과는 서산지역 특산품인 서산 토종 생강을 곱게 갈아 조청이나 물엿을 섞어 만드는 전통 방식으로 제작되며, 이 과정에서 생강의 독특한 맛과 향이 살아나며, 감기 예방 효과까지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필자 서산민속생강한과 대표는 "우리 한과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정성껏 만들고 있다"며, "서산에서 생산되는 토종 생강을 아낌없이 사용해 맛과 효능이 뛰어난 것이 우리 한과의 자랑"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서산시 부석면의 한과 공장들은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를 준비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명절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제품을 출하 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부석면의 생강한과는 전국 각지로 출하되어 많은 이들의 설 명절 상차림을 풍성하게 채우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2.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5.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1.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2.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3. ‘몸짱을 위해’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대전상의-대전조달청,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