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겨울방학 해외현장체험학습 실시

  • 전국
  • 예산군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겨울방학 해외현장체험학습 실시

  • 승인 2025-01-20 14:25
  • 수정 2025-01-20 15:19
  • 신문게재 2025-01-21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겨울방학 해외현장체험학습 실시(1)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수)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외식조리과 1, 2학년 학생들과 디지털 영상 동아리 '온새미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실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해외현장체험학습을 다녀 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현장체험학습은 ㈜더본코리아 대표인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백종원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든 비용 일체를 지원했고, 외식조리과 학생 전체와 디지털영상과 일부 학생들은 매년 두 차례씩 해외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진다.



해외체험학습은 대만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외식조리과 학생들에게 대만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대만 현지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대만의 전통적인 요리를 경험할 수 있었고, 특히 타이베이 시립 조지 고급 공상 직업학교에서 '샤오룽바오 만들기' 체험을 통해 딤섬을 깊이 있게 배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현장체험학습의 모든 활동은 디지털 영상 동아리 '온새미로' 학생들이 촬영하고 편집하여 영상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외식조리과 1학년 안 모 학생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샤오룽바오를 직접 만들어보며, 그동안 먹기만 했던 딤섬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백종원 이사장님과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수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한 이번 학습이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6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성내동에 자리한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돼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 '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