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행복 명사특강, 28일 올해 첫 강연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시민행복 명사특강, 28일 올해 첫 강연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 초청, ‘한마디 말로, 우리는’ 주제

  • 승인 2025-02-18 10:2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명사특강 포스터
인문·교양에서부터 가정과 행복,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올리는 논산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논산시 시민행복 명사특강’이 28일 올해 첫 강연의 문을 연다.

올해 첫 강연은 2월 28일 저녁 7시 논산 미래광장(대학로 61)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숙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국민 아나운서’라 불리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지난 36년간 ‘아침마당’, ‘인간극장’을 비롯한 TV프로그램과 KBS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더불어 모교인 숙명여대에서 22년 간 강의를 통해, 1,500 여명의 학생들과 1대 1 티타임을 진행하며 요즘 학생들의 ‘진짜’ 속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으로 존경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모든 관계의 시작과 마지막인 ‘말과 대화’를 소재로 수많은 시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쌓아온 이야기와 경험을 녹여낸 공감의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부, 가족 간, 나 자신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의 힘을 이금희 아나운서 특유의 편안함으로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논산평생학습포털(https://lllcity.nonsa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041-746-5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년 시민행복 명사특강은 2월~4월 중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수요도와 선호도를 반영한 강사 및 주제 선정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식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