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천억 원 투입', 시민이 안전한 사회 조성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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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1천억 원 투입', 시민이 안전한 사회 조성에 최선

자연재난, 사회재난·안전사고 등 20개 부서, 재난 위험요소 해소 사업 추진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개 물림 사고 진료비' 1종 추가... 22종 항목 보장

  • 승인 2025-03-10 08:2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시민안전보험 안내문
시민안전보험 안내문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재난 걱정 없이 안전한 사회를 조성, 시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재난 안전 예산으로 1,098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급속한 기후변화, 다양한 생활환경 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대규모 재난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지난해보다 111억 원 증가한 재난 안전 예산을 편성했다.

재난 안전 예산은 도로교통, 재난 구호 및 복구, 사회적 약자 보호, 풍수해 등 다양한 유형별로 관련 부서에서 예산을 편성, 서산시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올해 해당 예산으로 20개 부서를 통해 자연재난, 사회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위험요소 해소 사업을 시행한다.

자연재난 분야는 폭염과 풍수해, 산사태, 가뭄 등 재난 대비를 위한 한파·폭염 대책사업, 하천 정비·유지 관리 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이 진행된다.

사회재난·안전사고 예방 분야로는 물놀이 사고, 전기·가스 사고, 전시재난·테러, 산불, 감염병 등 20개 유형의 재난, 사고 방지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분야 사업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역량 강화, 예비군 육성 지원, 재난 취약가구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각종 감염병 예방접종, 가축 방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축제, 각종 체육대회 및 건설 공사 등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의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기존 21종에서 올해 22종으로 확대 보장한다.

올해 추가된 보장 항목은 '개 물림 사고 진료비'로, 반려견, 유기견 등 개 종류에 상관없이 개 물림 사고 시 진료비를 10만 원 지원한다.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시민이 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은 다른 보험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다.

시민안전보험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기 좋은 안전한 서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세밀하게 챙겨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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