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 전국
  • 수도권

하남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 승인 2025-03-20 14:29
  • 신문게재 2025-03-21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하남시덕풍도서관 모자이크 지역 아동센터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9일 덕풍도서관과 모자이크 지역아동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의 독서활동과 평생교육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해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일반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마련됐다.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비(非)다문화 가정의 상호문화에 대한 관심과 세계시민 의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에따라 덕풍 도서관은 ▲세계 요리 탐구생활 ▲삼국지 문화 체험 ▲아시아 문화여행 ▲세계 건축 문화 탐방 등 총 4개의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4~5월 운영되는 '세계 요리 탐구생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별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해당 국가의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에 이어 5~6월 삼국지를 기반으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한 '삼국지 문화 체험'이 진행되며, 기초 중국어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이어 6~7월은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한 '아시아 문화 여행' 운영은 동화를 읽으며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접하고, 가족 간 유대감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끝으로 9~10월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건축 문화 탐방'이 진행돼, 세계 각국의 건축물과 그 역사적 배경을 탐구하며 건축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포용력을 높이고,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덕풍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4년 총 350명이 참여해 다문화 이해와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운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4.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5.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