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펫나우와 유실 반려동물 찾기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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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펫나우와 유실 반려동물 찾기 활성화 업무협약

  • 승인 2025-04-13 14:15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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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펫나우와 반려동물 생체인식 등록 및 유실견 찾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동물등록률을 높이고 유실·유기 반려견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비문등록 사업은 유기·유실견 발생 방지를 위해 반려견 비문(코주름) 등록과 함께 외장형 동물등록를 병행하면 마리당 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료로 동물 등록을 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시행업체로 선정된 ㈜펫나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물 미등록 민원이 발생하거나 동물 구조 시, 현장에서 바로 비문 및 외장형 등록을 할 수 있어 동물등록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동물등록이 돼 있어도 비문등록을 하면 반려견을 잃어 버렸을 때 스마트폰 앱에 실종신고를 하면 반경 3km 내 비문등록 견주에게 실종된 반려견의 정보가 공유된다.



또 인공지능(AI)을 통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된 반려견을 분석해 정보가 일치되는 반려견 정보를 신고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유실견 찾기 전단지를 앱으로 제공해 신속하게 실종된 반려견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비문등록은 동물등록률 향상과 유기·유실견 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려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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