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진주시의원, 실종자 대응에 지역사회 참여 확대 요구

  • 전국
  • 부산/영남

신현국 진주시의원, 실종자 대응에 지역사회 참여 확대 요구

시민 제보와 스마트 장비 연계, 조기 발견 체계 구축 필요

  • 승인 2025-04-14 17:0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신현국 (4)
신현국 의원<제공=진주시의회>
경남 진주시의회 신현국 의원이 고령층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실종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탐색 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14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실종 사고의 심각성과 함께 제도적 보완을 제안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치매 환자·장애인 실종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진주시에서도 올해 2월까지 벌써 116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2022~2024년 사이 연평균 약 1050건 이상의 실종·가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일부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도 발생했다.

신 의원은 "시민 제보가 있을 경우 실종자 평균 발견 시간이 4시간대로 줄어드는 만큼, 지역사회의 조기 대응 체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과 단체의 수색 활동에 실비를 보전하고, 실종 대응 매뉴얼 기반의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위치추적 장치 보급 확대, CCTV·드론 관제 시스템과 연계한 탐색 체계도 함께 언급했다.

사전 등록제 참여율 제고를 위한 지자체 주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접근성 개선도 과제로 지목됐다.

다만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이 반복돼 왔음에도, 구체적 예산 계획이나 단계별 이행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실질적인 제도화와 통합적인 대응체계 마련 없이는 시민 협조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5.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 "시민안전 수호하고 공정한 경찰 최선"
  1. 충남대병원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개최
  2. 與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 "낙선 후보 지지세 향방 관건"
  3. 법인카드 관리 회계과장이 5년간 16억원 회삿돈 횡령 '징역형'
  4. 대전 길거리에서 아내에게 흉기 40대 체포
  5. 김호승 충남경찰청장 "교통·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 다할 것"

헤드라인 뉴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움직임에 잇따라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펼쳐지자 중앙 정치권을 향한 지역사회의 공분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수도 완성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데다 여야 지도부 모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헌 동시투표는 배제, 관련 특별법은 지연 우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주도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우원식 의장 등 187명 발의)을 마련, 지난 3일 의안 접수까지 이뤄졌다. 개헌안은 기존 한문인 헌법 제명의 한글화를 비롯해 부마항쟁과 5·18민..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