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 달성

  • 전국
  • 수도권

고양도시관리공사,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 달성

  • 승인 2025-04-15 14:19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최근 발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득점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공사는 전년 보다 5.3점 오른 90.5점을 획득했는데, 이 점수는 창립 이후 최고 득점이란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에서 '시설 만족 향상과 시민소통 강화'를 핵심 전략과제 중 하나로 전면에 내세웠다.

우선 자체 만족도 조사를 표준화하여 시설별·종목별로 실시하고, 이용고객들의 니즈부터 불만사항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의견 및 요구사항들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시민들을 대표로 한 주민참여협의체와(고객홍보팀 주관) 이용회원을 대표로 한 시민참여운영협의체(시설별 주관)를 동시 연계·운영하여 개선사항들의 이행률 제고에 힘썼다.

2025년에도 공사는 시민, 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들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규시설인 관산다목적구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성공 운영 정착을 위한 방향을 설정했고, 환경시설 세미나를 열어 그린페스타, 다큐 상영회, 숏폼 공모전 등 시민친화 프로그램을 추가 도출하여 올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만족도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전문가, 市·의회, 시민 초청 세미나도 계획 중에 있다.



강승필 사장은 "올해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및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공사의 고객만족경영을 한 차원 고도화시켜 고객만족도의 지속적 제고 및 108만 고양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장 빵집 다 있는데 소방서 없는' 대전 중구, 중부소방서 신설 지연
  2.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여·야 정치권은 동상이몽
  3. 충청권 '교권 침해' 여전… 2024년 교보위 646건 열려
  4. 대전교총 급식 사태에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 학비노조 "쟁의권 제한"
  5. [사설] 대전 3·4·5호선 도시철도망 기대 크다
  1. [사설] 소상공인 울리는 '전화 사기' 대책 없나
  2.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3. 충남연구원 "인구감소세,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 필요"
  4. 진흥원-육군교육사 협력...공공데이터로 키우는 미래 국방
  5. 대전경찰청, 안전띠 착용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헤드라인 뉴스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제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갈수록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충청 진영은 필승을 다짐하면서 선거전 초반 판세에 대해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 고공행진 등을 근거로 우세를 점치면서도 보수진영 결집 가능성에 대해선 안테나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오만하다고 비판하면서 중도층 확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은 이공계 출신 이준석 후보의 과학기술분야 공약 등을 내세워 거대양당과 차별화를 통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제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갈수록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충청 진영은 필승을 다짐하면서 선거전 초반 판세에 대해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 고공행진 등을 근거로 우세를 점치면서도 보수진영 결집 가능성에 대해선 안테나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오만하다고 비판하면서 중도층 확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은 이공계 출신 이준석 후보의 과학기술분야 공약 등을 내세워 거대양당과 차별화를 통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충남도가 천안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2029년도 들어설 LNG열병합 발전소를 연계한 탄소저감 전력 확보 계획을 세웠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정부 공모 선정이 확정적이지 않을뿐더러 특히 LNG열병합 발전소 건립 과정에서 주민반발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면서다. 이같은 우려에 도는 열병합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천안이 특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천안지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 ‘내 일자리는 어디에’ ‘내 일자리는 어디에’

  •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