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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이며, 9월 30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
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 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짠테크' 제도 홍보 등의 항목을 평가해 12월 중 우수 녹색단지 15곳을 선정한다.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단지와 그룹별로 70~30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고, 최우수 단지 2곳에는 녹색단지 현판도 제공한다.
참여 단지는 9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탄소 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경진대회에서 동천 파크자이 아파트, 호반 써밋레이크파크 등 8곳을 우수단지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의 작은 실천이 지속 되면 앞으로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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