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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가 관내 외곽지역 문안순찰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15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특히 기존 순찰 사각지대였던 치안 소외지역까지 순찰 범위를 확대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문안 순찰은 특히 상대적으로 치안 사각지대로 느껴질 수 있는 테두리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불안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있다.
순찰한 지역의 한 주민은 "우리 집이 마을 끝 쪽에 있어 불안했는데, 경찰이 정기적으로 찾아와 안부도 묻고 이상 유무도 확인해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는 친절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주민 친화형 치안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외곽 지역에 대한 관심과 순찰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오세광 모양지구대장은 "치안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문안 순찰을 지속 적으로 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창경찰서는 13일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시행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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