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토요일 밤 야시장·호프축제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토요일 밤 야시장·호프축제 운영

매주 토요일 밤이 진주 중앙상권 축제로 변했다

  • 승인 2025-05-22 18: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다양한 축제로 진주 중앙·논개시장의 밤이 빛난다!
다양한 축제로 진주 중앙·논개시장의 밤이 빛난다!<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중앙상권에서 매주 토요일 밤 '올빰토요야시장'과 생맥주 축제 '호프1884'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논개시장에서 펼쳐지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고 있다.

육전과 불막창 마라크림새우튀김 닭꼬치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무료 캐리커쳐 부스와 버스킹공연 시민 노래방 등이 운영된다.

올빰토요야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7월 한달간 혹서기로 휴장한다.



지난 5월 3일부터는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에서 상인들 주도로 기획된 생맥주 축제 '호프1884'가 함께 개최되고 있다.

호프1884는 시원한 생맥주와 라이브 공연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어 밤의 낭만을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저렴한 가격으로 생맥주와 순살닭강정 부추전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등을 맛볼 수 있다.

호프1884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7월과 8월은 혹서기로 휴장한다.

올빰토요야시장과 인접해 두 축제 간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상생 발전과 방문객 유치에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밤마다 펼쳐지는 두 축제가 진주 중앙상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2.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3.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4.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5.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1.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2.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3.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4. [문예공론] 점심 사냥
  5. 8년간 재활용품 수집으로 모은 1천만원 기부한 86세 이형진 할아버지

헤드라인 뉴스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대전·세종·충남 최고 150㎜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대전·세종·충남 최고 150㎜

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1시간 누적 강수량은 대전 21.0㎜, 충남 청양 16.0㎜, 논산 10.0㎜, 계룡 9.5㎜ 등이다. 충남 보령과 서천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5∼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 사..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