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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남동구 소재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부터 8호점(서창2·서창더포레스트·서창청광플러스원·논현에코메트로1단지·논현주공13단지·남촌어울림·구월힐캐슬·간석1동) 대표자들과 구의회 김은숙·전용호·유광희·장덕수·박정하 의원이 함께했다.
토론회 앞서 김은숙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다함께돌봄센터는 제2의 가정과 마찬가지"라며 "센터를 안정화하기까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는 ▲단기적 자원봉사 인력 외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인력군에 대한 확보 ▲돌봄 외 행정 업무의 경감을 위한 운영지원 인력 요청 ▲아동 문화행사비에 대한 유연한 예산 구조와 프로그램비 증액 요청 ▲위탁 종료시 센터장 고용승계에 대한 제도적 보장 등의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오용환 의원은 "센터장님들의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세대가 자라나고 있는 것"이라며 "오늘 요청하신 내용과 관련해서는 집행부서와 의원들의 검토로 남동구 돌봄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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