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응 전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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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응 전략 본격 가동

정화영 부군수 주재 전략회의 개최

  • 승인 2025-07-28 11:13
  • 신문게재 2025-07-2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응 전략 본격 가동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최근 전북 부안군에서 열린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회의./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준비 중인 하계올림픽 유치에 군이 전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전북자치도가 주도하는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발맞춰 부안의 해양 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대회 유치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응 전략 본격 가동1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최근 전북 부안군에서 열린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회의./부안군 제공
회의에는 체육, 해양, 관광 등 20여 명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요트 비치발리볼 등 종목 유치 가능성, 새만금 국제공항 등 접근성 확보 전략, 향우회 자매도시 전국 네트워크 홍보 방안, 다분야 대규모 행사 추진 방안 등을 논의됐다.

부안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 사항을 점검하며 실행 가능한 실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은 새만금과 연계된 해안·갯벌 자원, 우수한 기후 조건, 수소·치유 클러스터 기반 등 올림픽 유치에 부합하는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며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중요한 축으로서 실질적 경기 유치와 지역 발전이 연결될 수 있도록 전략을 정교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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