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엄마가 주는 첫 선물' 모유수유 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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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엄마가 주는 첫 선물' 모유수유 주간 행사 개최

내달 4~8일까지, 아기·산모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전문가 교육부터 비대면 Q&A까지, 건강한 모유수유 지원

  • 승인 2025-07-28 22: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28(김해시보건소  2025 모유수유 주간행사 개최)1
2025 모유수유 주간 행사 홍보물./김해시 제공
김해시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8월 1일~7일)을 기념해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2025 모유수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마가 주는 첫 선물 - 모유수유'를 주제로 아기와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모유수유 주간 기념 포토존이 운영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올바른 모유수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비대면 모유수유 Q&A(오픈채팅방)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모유수유 O/X 퀴즈와 모유수유로 4행시 짓기 등 즐거운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수유 시 유용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8월 4일과 5일 양일간 김해시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는 올바른 수유 자세 및 모유수유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올바른 모유수유'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신청은 김해시 모자보건팀 전화 또는 김해시 누리집 시민참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아기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산모의 빠른 회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모유수유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고, 같은 고민을 가진 산모와 신혼부부들이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모유수유를 촉진하고 아기와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8월 첫째 주를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모유수유 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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