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도네시아 'JF3'와 손잡고 부산 패션산업 세계화 박차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인도네시아 'JF3'와 손잡고 부산 패션산업 세계화 박차

대한민국 최초 한-인니 패션문화 교류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5-07-29 08:2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인도네시아 'JF3'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인도네시아 'JF3' 패션문화 교류 위한 업무협약식./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인도네시아의 대표 패션 행사인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F3)'의 주관사인 수마레콘과 함께, 한국-인도네시아 간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대한민국 최초로 체결했다.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부산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양국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그리고 섬유패션산업 플랫폼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 상호 초청 및 전시 참여 △부산과 자카르타의 패션 행사에서 공동 기획 및 교차 참가 △청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워크숍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상호 유통 및 마케팅 협력 기반 마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마레콘은 자사가 운영하는 복합 상업지구 내에 한국 디자이너의 팝업스토어 입점 및 브랜드 쇼케이스 개최 등 상업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부산시는 부산패션위크를 통해 인도네시아 디자이너의 국내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패션위크를 아세안 시장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자카르타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부산 패션산업의 국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F3)'은 동남아시아의 주요 패션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자카르타의 대표적인 플랫폼인 만큼, 향후 부산과의 연계를 통해 아세안 지역 내 K-패션 확산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신흥시장과의 패션문화 교류를 통해 부산이 국제 패션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콘텐츠 교류, 패션산업 연결, 섬유패션 창업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2.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3.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4.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5.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3.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4.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5.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