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성금 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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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성금 500만원 전달

재난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 승인 2025-07-29 13: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주거지와 기반 시설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반복되는 재해 상황 속에서 신속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주거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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