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산청군 수해 복구 위해 민·관 합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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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산청군 수해 복구 위해 민·관 합동 지원

공무원·민간단체 200여 명 현장 투입

  • 승인 2025-07-30 11:4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제시, 산청 호우 피해 복구 민관 총력지원
거제시, 산청 호우 피해 복구 민관 총력지원<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대규모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간부공무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직원 등 70여 명은 7월 30일 산청군 신등면 남단마을과 삼장면 홍계상촌마을에서 침수주택 주변 정비와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산청군 수해복구를 위해 직접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이웃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하루 30명씩 총 120명 공무원을 산청군 4개 마을에 순차 파견해 복구작업을 이어왔다.

물차와 덤프트럭 등 장비도 함께 지원해 현장 복구에 속도를 더했다.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민간단체 회원 150여 명도 현장에 투입됐다.

밥차 운영과 급식 봉사, 생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재민을 도왔다.

거제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재난 대응 시 민·관 합동 구조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웃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무너진 마을에 다시 사람의 손길이 닿았다.

연결된 손이 산을 넘어 이웃의 길을 다시 열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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