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전국
  • 수도권

김포우리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승인 2025-08-05 16:28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사진]김포우리병원 조감도(김포우리병원 제공)
김포우리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김포우리병원이 종합점수 99.2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는 전국 평균(67.6점)과 종합병원 평균(86.8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김포우리병원은 영상진단의 정확성과 환자안전 관리 전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MRI, CT, PET 등 주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안전성, 질 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주요 평가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 의약품 진단 참고 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의 평가지표와 9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심평원은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등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영상검사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도입했다. 평가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MRI, CT, PET 검사를 시행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이며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고도현 병원장은 "환자 안전, 진단 정확도, 영상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병원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AI 기반 최첨단 MRI, CT 장비를 도입하여 영상 진료 수준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우수 장비를 비롯해 표준화된 검사 프로세스,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정확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2.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3. 몸집 커지는 대학 라이즈 사업… 행정 인프라는 미비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0월31일 금요일
  5. 백석문화대, 뉴질랜드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보건의료 인재 육성 가속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주간 축제' 개최
  2. 상명대, 카자흐스탄 대학들과 웹툰학과 개설 교류협력 협약
  3. 대전YWCA 후원의 밤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 전해
  4. 단국대 C-RISE사업단,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5. 한기대 RISE사업단, '2025 산학연협력 EXPO' 참가

헤드라인 뉴스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치른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한화를 1-4로 꺾으며 정규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를 맞아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정우주-황준서-김종수-조동욱-주현상-류현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불펜 자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LG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리..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