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행복정책 페스티벌서 세대별 행복정책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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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행복정책 페스티벌서 세대별 행복정책 사례 공유

김돈곤 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정책 지속 확대”

  • 승인 2025-08-09 13:37
  • 수정 2025-08-09 16:4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2025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김돈곤 청양군수<사진 왼쪽 두번 째>가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청양군이 8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가해 세대·지역별 행복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관했다. 행사는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에 이어 국민총행복 국제포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 행복공감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여해 아동·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노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군정 철학과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동아리 지원·국제교류사업과 노년층을 위한 청양형 통합돌봄시스템·고령자 복지주택·다-돌봄 체계를 주요 사례로 들었다.



김 군수는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 함께 가는 청양"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의 역할은 군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 있다. 군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행복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 지자체와 정책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행복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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