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황 융복합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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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황 융복합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 승인 2025-08-18 11:3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0813 “정읍지황,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필요”…
정읍시가 최근 지황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최근 정읍농업기술센터에서 '정읍 지황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세미나에는 지황 재배 농가를 비롯해 쌍화 찻집·제조가공업체, 전문가, 유관기관, 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읍 지황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 계획 ▲지역 농산물 사용 인증제의 이해와 도입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재배·가공·유통 과정에서 직면한 현안과 해결책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지황 재배 농가 소득 향상, 고품질 생산과 품질 표준화, 정읍 지황 사용 기준 마련, 가격 경쟁력 확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필요성 등 실질적인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황 산업의 미래를 위해 품질과 신뢰 유지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공식 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호연 정읍시 부시장은 "정읍 지황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농업·산업·문화가 어우러진 소중한 자산"이라며 "산업 주체들과 협력해 생산 기반을 지키고, 가공과 유통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1992년 지황 주산단지 지정,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2022년부터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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