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위기 대응 ‘을지연습장’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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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위기 대응 ‘을지연습장’ 관계자 격려

-김학기 의장,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 높이는 것”

  • 승인 2025-08-21 16:47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의왕시의회, 위기 대응 ‘을지연습장’ 관계자 격려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 현장 점검을 기념하고 있다.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21일 위기 대응을 위해 '을지연습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김학기 의장을 비롯해 김태흥, 노선희, 한채훈, 박현호, 박혜숙 의원이 참석해 훈련상황을 보고받고, 훈련에 참여중인 공무원과 군·경·소방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훈련 현장에서 다중 피해 상황에 대비한 응급체계와 정보 공유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유관 기관 간 협조 체계가 신속하게 가동되는지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훈련 중 제시된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 속도와 효율성을 높여 실전과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기 의장은 "최근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상대비 계획과 훈련이 실전과 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민·관·군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전시 주민 대피 훈련 ▲사이버 공격 대응 ▲재난 복구 시스템 점검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과 최근 심화되는 디지털 위협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의왕=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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