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귀성길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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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귀성길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5개 구청 주차장 등 6곳에서 14일·21일 운영

  • 승인 2025-09-08 17:0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7. 대전시  추석 귀성길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1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정비업체와 함께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정비업체와 함께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14일과 21일, 총 6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14일에는 중구청 주차장, 21일에는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대전 시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승용차, 승합차, 소형차량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워셔액·엔진오일 등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점검과 공기압 조정 ▲냉각수 보충 ▲배출가스 측정 및 조정 ▲전구류 점검·교체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특히 올해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정비사 320여 명이 참여해, 엔진 과열·타이어 펑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약 40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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