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회장,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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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회장, 이웃사랑 실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1000만원 기부
형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등 평소 지역사회 기여 높아

  • 승인 2025-09-08 17:01
  • 신문게재 2025-09-09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보도자료(1)] 사진 (1)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주식회사 회장(사진 왼쪽)은 8일 대전사회서비스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회장으로부터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큰 뜻을 전해주신 형남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형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형 회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형 회장은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모란장은 훈장 위계상 최고등급인 무궁화장 다음으로 일반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최대의 훈장이다. 형 회장은 2008년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돼 16년 6개월 동안 선도·상담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486명의 선도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와 재범 방지를 위해 헌신했으며, 2020년 6월 회장 취임 후 '범죄없는 대전 만들기', 청소년과의 소통 등에 속도를 내면서 23개 가정에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장학금 5억3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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