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서 펼쳐진 이색 캠핑 축제···‘카라반 트래블’로 지역공동체 활력 더하다

  • 충청
  • 청양군

칠갑산서 펼쳐진 이색 캠핑 축제···‘카라반 트래블’로 지역공동체 활력 더하다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역량강화 프로그램, 주민·관광객 함께 즐긴 1박 2일

  • 승인 2025-09-15 10:57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카라반 트래블 in 칠갑산 투어
청양군이 13~14일 칠갑산오토캠핑장에서 '카라반 트래블 in 칠갑산' 프로그램을 열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캠핑 축제가 칠갑산에서 열렸다.

군은 13~14일 칠갑산오토캠핑장에서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카라반 트래블 in 칠갑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의 천혜 자연환경과 캠핑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 관광객이 어우러진 작은 지역 축제 성격으로 진행했다. 운영은 맛동산협동조합이 맡아 카라반 이용객 30팀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13일 웰컴 푸드트럭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나누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무차별 퀴즈쇼와 가족 단위 물풍선·오징어 게임으로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저녁 시간에는 사업단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의 취지를 공유한 후 캠핑 꾸러미로 저녁을 즐기며 버블아트와 마술 공연을 감상했다.

14일에는 단체사진 촬영과 인화본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추억을 기록하고 소감 나누기를 통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가족은 "칠갑산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캠핑 체험을 넘어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와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의 필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였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신규 공동체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3. 환경단체 "대전시 효과 없는 준설만 거듭"…실효성 있는 재해 방지책 촉구
  4. 세종충남대병원 '최승원 병원장' 취임… 행정수도 거점 병원 노크
  5.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1. [2026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질문으로 사고를 키우고 AI로 미래를 열다
  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본격 운영
  3. 천안시티FC, 든든한 파트너 후원사와 한자리에…상생 파트너십 강화
  4. 천안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5. '월명수 판매 혐의' 정명석 첫 재판서 부인… 검찰 "한병에 판매가 40달러였다"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