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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제로페이 결제하는 모습<제공=산청군> |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어진다.
기간 중 산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경품은 총 376명에게 지급된다. 1등은 30만 원(1명), 2등 20만 원(5명), 3등 10만 원(20명), 4등 5만 원(80명), 5등 1만 원(270명)으로 구성돼 당첨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응모를 위해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와 개인정보 활용·위탁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해당 절차를 거친 사용자만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군민 참여와 지역 상권의 활기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자리로 평가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행사 참여가 늘어날수록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 문화 확산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추석의 정이 상품권으로 이어지고, 그 손길이 상인들의 미소로 돌아온다.
작은 결제가 모여 큰 활력으로 남는 순간,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따뜻한 추석이 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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