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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
A의원은 작년 수입 31억 원에서 지출을 뺀 4억5000만 원이 재단 이득이지만 실제 지역경제 영향은 마이너스였다고 지적했다.
의원은 엑스포만 개막하면 주변 상가에 더 손님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배둔 지역 식당업주를 6월 말에서 7월 초 전원 초청해 상생 방안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담당자는 공룡맛집을 선정해 전문 위원들이 평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의원은 작년에도 담당자들이 식당 주인들을 만나 토론하고 간담회를 했지만 실질적 답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의원은 식당가 현수막으로 홍보했지만 작년 실적은 마이너스였다고 덧붙였다.
의원은 올해는 재단 수익이 1억에서 2억 원 적게 나더라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당자는 작년 간담회에 식당업주 17~18명만 참석했다고 인정했다.
담당자는 DMO 사업 2억 원으로 소상공인 포장지 디자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수익 4억 5000만 원에도 주변 상가는 손님이 감소해 지역경제는 활성화되지 못했다.
의원은 군민이 엑스포를 원해야 계속할 수 있다며 실질적 대책을 요구했다.
엑스포의 성공은 재단 수익이 아니라 주변 상가가 함께 살아야 증명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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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