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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가 지난 24일 교내 운동장에서 제2회 선린 국제유학생 체육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사는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3인 4각 달리기,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는 백팀, 홍팀, 청팀 3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승은 백팀이 했으며 상금으로 30만원이 주어졌다.
풍성한 경품 추첨도 참가 학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케리모바 아이아나(키르기스스탄, 한국어 교육과정 초급 2반) 학생은 "3인 4각 달리기와 축구 경기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곽진환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를 통해 평소 학업과 생활 가운데 받았던 스트레스들을 모두 날려버리고 서로 함께 더욱 깊은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훈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부상자 없이 즐거운 체육대회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는 매년 우수한 유학생들을 유치하며 4계절 4학기 한국어 과정을 운영 중이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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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