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

  • 전국
  • 수도권

인천 서구,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

(주)힐링웨이 기중현 대표이사 건축비 기부
지하1층~지상3층 규모 복합시설로 조성

  • 승인 2025-11-04 10:14
  • 수정 2025-11-05 11:3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 개최 1
인천시 서구는 지난 3일 오후 5시,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청라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해 (주)힐링웨이 기중현 대표이사가 건축비 전액을 기부함에 따라, 이를 공식화하고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기부자 기중현 대표, 청라지역 청소년 및 지역주민, 청소년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기부로 이어온 동행의 발자취' 영상 시청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관련 브리핑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7월, 청라동 155-16번지 일원(대지면적 3000.1㎡) 부지를 매입 완료하였으며 청라청소년센터를 이곳에 신축예정이다. 청라청소년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 라운지, e북 기반 스마트도서관, 실내체육관, 공연장, 댄스 및 공연연습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청소년활동 진흥법상 수련관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서구 곳곳에서 기부와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기중현 대표의 발자취가 또 한 번 결실을 맺은 사례로 볼 수 있다. 2016년에는 서구 가좌청소년센터 건립 당시 공사비를 일부 기부하며 청소년활동시설 확충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2019년에는 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지원하여 장애인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공간을 완성 시켰다. 이밖에도 인천 내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천지역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중현 대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세계를 이끌어나갈 스케일이 큰 인재가 우리 청라청소년센터에서 나오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부자의 뜻깊은 나눔이 서구의 청소년 정책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행복하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심 속 워터파크가 공짜”…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피켓팅’ 시작된다
  2. “돈 주면 수용자 챙겨주겠다”… 대전교도소 교감 징역 3년 구형
  3.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4. 3년 간 지연된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비 문제로 또 늦어지나
  5. 글로벌 우주 강자들과 어깨 나란히…ISS2026 충청 우주기업들
  1. 화재 원인 다양·복잡해지는데…소방 화재사례 공유 체계 '미비'
  2. 오석진 "소통·청렴이 최우선"…인수위 첫 업무보고 돌입
  3. [사설] 충청 ‘반도체 패키징 벨트’ 흔들림 없어야
  4. 충남도, 올해부터 시행되는 읍·면·동장 '주민 대피 명령권' 특별교육… "골든타임 확보 가장 중요"
  5. 충남대·공주대 통합 논의 막바지…토론회서 소통 필요성 부각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 승리로 자신감이 한껏 오른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2차전에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32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만큼 축구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으로 꼽힌다. 양 팀 모두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자리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국내 유가증권시장 종합지수인 코스피가 18일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돌파하며 '만스피(코스피 1만)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달 15일 장중 처음으로 8000선을 넘어선 지 22거래일 만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6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0.68포인트(0.23%) 오른 8884.92로 출발해 오후 12시 57분께 9000선을 터치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