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수련관, 공모사업 4건 선정… 진로부터 문화예술까지 성장 프로그램 확대

  • 충청
  • 예산군

예산군청소년수련관, 공모사업 4건 선정… 진로부터 문화예술까지 성장 프로그램 확대

  • 승인 2026-08-03 06:0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충청남도와 예산군 등에서 주관하는 4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하반기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진로 탐색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진로 설계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캘리그라피 프로젝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도자기 체험 등 청소년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높이는 활동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수련관은 학교 밖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3.예산군청소년수련관 전경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이 올해 하반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 세대 간 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청남도와 예산군, 충남서부보훈지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한층 폭넓은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6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2건을 비롯해 예산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1건, 충남서부보훈지청 지원사업 1건 등 모두 4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진로 설계와 창의적 체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실습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사·진-청소년의 사기진작 진로멘토링'은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진학과 직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활동을 접목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른 공모사업인 '예산, 펜으로 잇는 우리'는 청소년과 지역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엽서를 제작하고 교류 활동을 진행하면서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공동 창작 과정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예산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예청수읍 도자기 마을'이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품을 제작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성취감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충남서부보훈지청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수련관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 정책이 체험 중심 교육과 진로 역량 강화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공모사업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학교 밖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최명락 예산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로,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선·CTX 연장' 충청권 합의로 새 국면
  2. 서산 지곡면에 '문화예술 새 거점' 들어선다,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 속도
  3. 천안시, 원성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4. 장기수 천안시장, 복지현장서 폭염 대비 안전점검
  5. 천안시, 민선 9기 출범 맞춰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
  1. 남서울대, 롯데마트 성정점서 탄소중립 조형물 전시회 성료
  2. 與 당권주자, 지역 현안 실종된 순회경선에 비판 고조
  3.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이색 청렴 캠페인 전개
  4. 천안시, 'K-컬처박람회' 앞두고 선제적 방역소독 총력
  5. 천안문화재단, 하반기 삼거리·서북갤러리 전시 개최

헤드라인 뉴스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연일 체감온도 33도 이상 불볕더위에 대전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정동 쪽방 주민들은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에 시달리고 있다.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역세권 정비를 위한 이곳 쪽방촌 공공개발 사업이 지난해 9월 2년 반 만에 기본조사가 재개돼 기대감을 모았으나 최근 완공 시점이 2032년으로 변경된 데다 여전히 토지건물주 이견에 벽을 넘지 못해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4·20·21·23일 자, 7월 9·10일 자, 8월 6일 자 1면 보도 등>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친..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대전 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의 '경영 악화'로 터미널 폐업이 사실상 불가피해지면서 지자체의 조속한 폐업 결정과 교통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최근 단 하나 남아있던 금남고속마저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유성복합터미널로 기점 변경을 신청, 충남도가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폐업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운송업계에선 폐업을 늦추는 것보단, 조속한 이동권 확보 방안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2일 운송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남고속은 충남도에 기점 변경을 신청했다. 금남고속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서남부터미널 진입..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이 증시를 뒤흔드는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겨냥해 긴급조치권이라는 강도 높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본예탁금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보완책에 이어 발표된 추가 대책 일환으로, 글로벌 반도체 종목 쏠림 현상에 레버리지 상품까지 겹쳐 극도로 높아진 시장 변동성을 관리한다는 차원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한다. 최근 홍콩의 가변 레버리지 배율 사례를 참조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