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산·학·연 협력으로 첨단 점검정비 기술력 높인다

  • 정치/행정
  •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산·학·연 협력으로 첨단 점검정비 기술력 높인다

한국폴리텍대학·케이워터기술㈜과 업무협약
AI와 로봇 기반 점검정비로 수돗물 품질 확보

  • 승인 2025-11-04 16:44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사진] 2. 점검정비 수행
댐, 광역상수도 등 주요 물관리 시설의 점검정비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광역상수도 및 댐 시설의 점검정비 기술 향상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화성권지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케이워터기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역상수도와 댐 등 주요 기반 시설의 점검정비 수준을 한층 높여, AI 정수장 등 고난도 기술 영역까지 정비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세 기관은 ▲점검정비 기술 역량 강화 ▲우수 기술 인력 양성 ▲첨단 점검 장비와 기술 공유 ▲교육·연구·기술 지원 협력 및 정보 교류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ESG 경영 가치 실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점검정비 업무는 기술 인력 개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돼 우수한 기술 수준에 비해 지식 전수와 데이터 활용, 디지털 전환에서는 한계를 겪어왔다.



그러나 최근 AI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디지털 점검 기술이 부상하면서 기존 방식의 개선과 혁신을 위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점검정비 전 과정을 디지털 전환하고, AI와 로봇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최신 장비와 진단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휴먼 에러 최소화 등 시설 점검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AI 정수장과 첨단 ICT 설비 등 고난도 시설에 대한 전문 정비 기술력도 함께 확보한다.

또, 지역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물 인프라 관리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점검정비 기술의 전문성과 체계적 관리역량 향상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역량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현장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2.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3. 대전성모병원, 4월 1일 어깨관절 치료와 재활 건강강좌
  4. 세종시 '엘리트 선수' 라인업 보강… 올해 전력 강화
  5.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1. 대전경찰청, 2026 프로야구 개막전 안전사고 대비 나서
  2. [재산공개] 충청권 국립대 총장·병원장, 교육감 재산 증가
  3. [대학가 소식] 서해랑길 1640㎞ 걸으며 기록한 사회복지 현장
  4.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4월 1일부터 '여성통합종양병동' 개설
  5.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헤드라인 뉴스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던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일부 희생자가 그 이후에도 한동안 생존해 있었던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확보에 나선 119 신고기록과 통화내역이 당시 구조 공백을 밝힐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 대전경찰청은 26일 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복원하기 위해 피해자별 통화내역과 119 신고기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이후 현장 안팎에서 오간 통화와 신고 시점을 대조해 피해자들의 생존 시간과 구조 요청 경위, 대피 상황 등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유가족 측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