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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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화포천습지 보전 통한 조화로운 발전 인정
람사르습지도시 지정 등 대표 성과로 꼽혀
2030년까지 방문객 10만 명 확대 계획

  • 승인 2025-11-06 09: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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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화포천습지 보전과 시민 참여를 조화시킨 지속가능발전 모델로 전국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시상식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력과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김해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출품해, 화포천습지를 중심으로 한 생태 보전과 시민 참여의 조화로운 발전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종 23종을 포함해 8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로, 김해시는 2004년부터 생태 모니터링, 환경 정화, 복원사업 등 다양한 보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2025년 람사르습지도시 공식 지정, 환경 농업 및 생태관광 연계 사업 등은 지속가능도시로서 김해의 비전을 실현한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시는 앞으로 화포천습지 과학관(10월 개관)을 중심으로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현재 연간 4만 명 수준인 방문객을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해 화포천습지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가꿔온 화포천습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과 지역 발전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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