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누적 이용객 12억 명 돌파

  • 정치/행정
  • 대전

코레일, KTX 누적 이용객 12억 명 돌파

하루 25만 명이용, 8개 노선 77개역 운행

  • 승인 2025-11-17 16:49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12억명 인포그래픽(최종)
누적 이용객 12억 명을 기록한 KTX 이용자수와 운행거리. (사진=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운행 21년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2억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 누적 운행거리는 7억 1584만km이며, 이용객이 이동한 거리(연인거리)는 총 2970억km(국민 1인당 5807km)에 달한다.

지난 2007년 1억 명 달성에는 36개월이 걸렸던 반면, 지난해 10월 19일 11억 명 달성 이후 불과 13개월 만에 12억 명을 돌파했다.

KTX는 경부선과 호남선 등 2개 노선 20개 역으로 시작해 현재는 8개 노선(경부·호남·경전·전라·동해·강릉·중부내륙·중앙) 77개 역을 누비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5만 1천 명이며, 이는 2004년 개통 당시 7만 2천 명과 비교했을 때 약 3.5배 증가한 수치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구간은 서울-부산(하루 평균 1만 9000명),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서울역(하루 평균 10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철도 이용객 중 KTX 이용객 비중은 2004년 18% 수준이었으나, 해마다 비율이 늘어나 2014년 42%, 2025년 10월 말 기준 63%를 넘어섰다. 10명 중 6명 이상이 KTX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KTX 정기 승차권 이용객은 올해 1만 3000명으로 약 8배 증가했다. KTX가 여행뿐 아니라 출퇴근 등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도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외국인 철도 이용객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한류 콘텐츠 인기와 APEC 등 국제행사에 힘입어 올해 6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다국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지난달부터 서울역에 외국인 전용 '트래블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용객 12억 명 돌파는 국민과 함께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KTX가 국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차세대 KTX 교체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2.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1.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4.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5.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가 내년도 통합돌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린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청권에서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돌봄 현안과 정..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