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코피에 의식 희미한 10대 구조 대전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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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코피에 의식 희미한 10대 구조 대전경찰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 현장활동 중
코피 흘리며 의식 희미한 10대 구조

  • 승인 2025-11-17 18:00
  • 신문게재 2025-11-18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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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현장 활동 중 코피 흘리는 10대를 발견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중도일보DB)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노상에서 코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을 뻔한 10대를 발견해 신속하게 구조한 사실이 확인됐다. 11월 14일 오후 7시께 대전 서구에서 순찰 중이던 기동순찰대는 코피를 흘리고 눈을 감은 채 의자에 앉아있는 10대 학생을 발견했다. 당시 학생은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으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도 없는 상황이었다. 상황을 목격한 순찰팀은 즉시 119에 긴급 신고하는 한편,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학생의 호흡과 반응을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말을 걸고 팔과 다리를 주물러 체온을 유지 시키는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10대 학생은 의식을 잃지 않았고 이후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됐다. 범죄 정황은 없었고,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코피가 쏟아져 본인도 크게 당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기동순찰팀의 빠른 판단력과 따뜻한 관심이 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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