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감동쉼터 조성 등 고향사랑 기금사업 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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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감동쉼터 조성 등 고향사랑 기금사업 4건 선정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성장·발전에 일조하도록 내실 기해 추진"

  • 승인 2025-11-19 16:04
  • 최성배 기자최성배 기자
장성
지난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가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내년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할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앞선 7월부터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부서별 제안 등을 통해 총 83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설문조사 대상 사업을 확정한 뒤 지난 10월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군민과 일반인, 기부한 사람 등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금심의운용위원회가 '고향사랑 감동쉼터' 조성, '맘(mom) 든든 임신부 케어 서비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 총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고향사랑 감동쉼터'는 보행로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군민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치 장소, 디자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

'맘 든든 임산부 케어 서비스'는 지역 내 임산부 130여 명에게 1인 최대 30만 원 한도로 청소, 가사 도우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자원봉사,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마을 문제 해결에도 나서는 사업이다. 군정 필수사업으로 발굴됐으며 올해에 이어 연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은 지역 내 중·고교 조정선수단에 경기정 4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표금액 1억 7000만 원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정기부 모금에 들어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기부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기금사업을 선정한 만큼, 지역의 성장·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역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장성=최성배 기자 csb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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