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새마을부녀회, 지역 인재 위한 장학금 300만 원 기탁

  • 충청
  • 부여군

부여군새마을부녀회, 지역 인재 위한 장학금 300만 원 기탁

임산물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 기탁… “부여의 미래 인재에게 쓰이길”

  • 승인 2025-12-04 11:1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5.장학금 기탁식(부여군새마을부녀회)
부여군새마을부녀회가 4일 부여군청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옥)는 4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 임산물축제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부녀회는 지역 축제 참여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식에서 한선옥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부여군의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해 지역의 주역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새마을부녀회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축제의 수익이 다시 지역 청소년과 교육 분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의 대표적 사례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인재를 키우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새마을부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온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주민 참여형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경우 지역 교육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규정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두고 국회 공청회가 예고되면서 쟁점 사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회에선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는데, 현재 세종시의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습 헌법의 모순 등을 고려할 때 심의와 의결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오는 5월 7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