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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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협회 소속 물리치료팀 소방서 방문해 재활지원

  • 승인 2025-12-04 17:5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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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이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소방공무원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했다.  (사진=소사공노 제공)
소방공무원 노조인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령임)은 4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양대림)와 간담회를 갖고 소방공무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화재 및 구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 부상과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노동조합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 결과물이다.

노조와 협회는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물리치료 전문가팀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현장 대원들에게 맞춤형 근골격계 재활을 지원한다. 직무 맞춤형 재활 교육을 위해 출동 시 장비 착용 및 구조 활동으로 인한 만성 통증(허리, 어깨, 무릎) 예방을 위한 전문 스트레칭 및 운동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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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이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소방공무원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했다.  (사진=소사공노 제공)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회장은 "소방공무원들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계신 분들이다. 고위험 직무로 인해 발생하는 이들의 근골격계 건강 문제는 반드시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되어야 한다"며, "협회는 물리치료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소방공무원들의 건강한 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사공노 임용균 사무처장은 "현장 대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실질적인 복지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12월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이 일선 대원들의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프로그램 시행 후 3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해 전국 소방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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