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질병관리청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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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질병관리청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3개 분야(진드기, 감염병매개체(방제), 생물테러)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 인정 받아

  • 승인 2025-12-10 08:22
  • 수정 2025-12-10 08:2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방관리사업_최우수_기관_선정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감염병 매개체 관리 및방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업무 총 3개 분야에서 질병관리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분야에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예방·현장·의료체계를 연계한 통합 대응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드기 사망자 발생 지역 중심으로 '위험 경고 깃발'을 설치한 사례는 지역 맞춤형 대응 모델로 주목받으며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감염병 매개체 관리 및 방제'분야에서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방제관련 데이터 입력·관리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고 방제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향상한 점이 돋보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생물테러 대비 대응'분야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포항경주공항에서 26개 관계 기관 16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정상회의 기간에는 24개반 330명으로 구성된 생물테러 대책반을 운영해 질병관리청,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대응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도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 강화하고 시군 보건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현장 중심 예방·대응 시스템을 확대하고 의료기관과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확산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3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도의 감염병 대응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감염병 관리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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