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고 살기 편하게” 2026년 부산 생활이 바뀐다

  • 전국
  • 부산/영남

“아이 키우기 좋고 살기 편하게” 2026년 부산 생활이 바뀐다

5대 분야 48개 제도·시책 본격 시행
3~5세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 추진
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지원 확대
K-패스 어르신 혜택 및 청년 예술인 지원

  • 승인 2025-12-30 07:59
  • 수정 2025-12-30 11:17
  • 신문게재 2025-12-31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 보육, 복지 등 5대 분야 총 48개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대거 시행한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와 일자리 그리고 청년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를 18억 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이차보전율을 0.5% 상향한다.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은 최대 450만 원까지 늘어나며 상수도 요금은 8% 인상된다.

출산과 보육 분야의 경우 3세에서 5세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 대한 필요경비를 추가 지원해 전면 무상보육을 실현한다. 급식과 간식비 지원을 확대하고 외국인 가정 자녀에게도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보건과 복지 그리고 환경 분야는 '부산, 함께돌봄 서비스'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하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14세 이하까지 넓힌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보수 지원과 장애아동 통합 복지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도시와 교통 그리고 안전 분야에서는 평일 출퇴근 시간 가락요금소 통행료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케이패스 환급률을 30%로 상향한다.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인센티브는 30만 원으로 증액되며 시민안전보험에 땅꺼짐 사고 보상이 추가된다.

문화와 체육 그리고 관광 분야는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청년 예술인 300명에게 9개월간 월 1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6년은 부산이 이룬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정과 행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을 서대전역으로
  2. "검증된 실력 원팀 결집" VS "결선 토론회 수용해야"
  3. 지방선거에 대전미래 비전 담아야
  4. 대전 동구, 신흥문화·신대소공원 재조성…주민설명회 개최
  5.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1. 대전도시공사, 대덕구 평촌지구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
  2. 대전시 3년 연속 메이커스페이스 공모 선정
  3. 대전 서구, ‘아트스프링’ 10일 개막…탄방동 로데오거리서 개최
  4. 월평정수장 주변 샘솟는 용출수 현상 4곳…"원인 정밀조사 필요"
  5. 코레일, 의왕 철도박물관 설계공모 ‘T Museum’ 선정

헤드라인 뉴스


중동사태로 공사비↑사업성↓… 대전 재개발·재건축 사업 제동

중동사태로 공사비↑사업성↓… 대전 재개발·재건축 사업 제동

대전 재개발·재건축 현장 곳곳에서 시공사를 구하지 못해 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침체로 미분양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중동 사태로 공사비까지 급등하자 사업성을 우려한 건설사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 중구의 한 재개발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입찰에 나섰던 시공사가 중동 사태를 이유로 서류 제출을 미루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해당 구역은 이달 중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미뤄졌다. 해당 조합 관계..

대전, 이스포츠 수도 입지…`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치
대전, 이스포츠 수도 입지…'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치

대전시가 국내·외 대형 이스포츠 대회와 프로 리그를 연이어 유치하며 '이스포츠 수도'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국제 대회 유치에 이어, '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6년 프로 정규시즌 유치까지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파이널 대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이하 PMPS)' 모두 대전에서 열린다. 두 종목 모두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인기 게임으로, '이터널 리턴'은 20..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 쏠린 눈… `허태정 vs 장철민` 본격화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 쏠린 눈… '허태정 vs 장철민' 본격화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앞두고 장철민 국회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장 의원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장종태 의원과의 '장장 연대'를 고리로 기세를 올리는 반면 허 전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형 정책공약을 띄워 맞불을 놨다. 먼저 장철민 의원은 6일 장종태 의원과 함께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원팀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실 방문과 기자회견은 두 의원의 '장장 연대'를 대외적으로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연대에 따라 장철민 의원은 장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 ‘용접은 내가 최고’ ‘용접은 내가 최고’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