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꿈마루 기록집 발간, 학교 공간혁신 새 장

  • 정치/행정
  • 세종

세종꿈마루 기록집 발간, 학교 공간혁신 새 장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공간 설계의 성과
16개 학교의 혁신 사례를 담은 기록집 발간
공간은 교육과 삶을 담는 그릇, 변화의 현장
전자책으로 더 많은 교육공동체와 공유

  • 승인 2026-01-04 10:2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교 공간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는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해 설계한 '세종꿈마루 공간혁신'의 성과를 담은 기록집에 담겼다.

세종시교육청은 새해 들어 '2024~2025년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을 통해 학교 공간혁신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배포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학교 수업과 연계한 공간 활용을 목표로, 실제 사용자인 학생과 교직원이 설계 과정에 참여해 학교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공간 개선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 중심의 공간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록집에는 2024년 사용자 참여 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공사를 완료한 16개 학교의 공간 조성 사례가 수록됐다.

기록집은 ▲꿈을 그리다 ▲공간을 만들다 ▲삶을 채우다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꿈을 그리다'에서는 공간 조성 이전의 모습과 문제점,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공간을 만들다'에서는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과 공간 구상 내용을 3D 이미지 등을 활용해 상세히 담았다. '삶을 채우다'에서는 조성된 공간과 이를 활용하는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수록해 공간혁신 이후 학교 현장의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례기록집은 학교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공간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온 과정을 기록한 의미 있는 자료"라며 "공간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교육과 삶을 담는 그릇인 만큼, 이번 사례기록집이 학교 공간혁신의 방향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공간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례기록집은 기후 변화 대응과 인쇄비 절감을 위해 최소 수량만 인쇄해 배포하며, 교육청 누리집 내 교육시설과 부서 자료집에 전자책(E-Book)과 PDF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탄소중립 실천', 160개 경품은 덤… 24일 신청 마감
  2. 대전장애인IT협회,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발달장애인 드론날리기 대회' 성황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24일 금요일
  4. [현장에서 만난 사람]송재소 (사)퇴계학연구원 원장
  5. 충청권 총경 승진 10명… 대전 3명·충남 4명, 세종 1명·충북 2명
  1.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2.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과밀수용·의료처우 개선에 최선, 지역사회 관심을"
  3. 대전·충남 교원 10명 중 6명 "독감 걸려도 출근" 단기 대체인력 투입 쉽지 않아
  4. 세종금강로타리클럽, 일본 나라현 사쿠라이 로타리클럽과 교류 추진
  5. 따뜻한 손길로 피어난 봄, 함께 가꾼 희망의 화단조성

헤드라인 뉴스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일대가 봄의 절정을 맞아 '벚꽃비 내리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고즈넉한 사찰,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겹벚꽃이 어우러지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는 조용한 산속에 자리한 대표적인 치유 공간으로 손꼽힌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늦추게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함을 덜어낸 소박한 사찰의 모습은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바..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무산 이후 22년 간 깨지지 않은 위헌 판결의 덫은 이제 제거될 수 있을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국가적 아젠다를 품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매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18년 개헌안부터 2020년 행정수도특별법 발의 무산 과정을 포함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이한 첫 지방선거 국면은 다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3건, 조국혁신당 1건, 민주당·국민의힘 공동 1건까지 모두 5건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별다른 이견 없이 '국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